2016년 광주광역시 청년 협의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광주청년정책 6대 의제’
제안했습니다. 6대 의제 중 지역 청년들의 부채 실태를 조사하고 청년부채경감과 지원
대책 수립하라는 요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당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에서도 관련된 요구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협력을 이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광새마을금고’,
‘광주시의회’가 협력하여 ‘청년부채제로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역이 발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와 지역 NGO, 금융권이 함께 협력
했던 의미 있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시민사회 움직임에 광주광역시청(행정)이 호응
하여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대상의 금융복지 지원사업인 ‘광주청년드림은행’
이 시작되었습니다.

